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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때는 인턴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계속 하고 싶었지만 스스로 너무 부족해 회사에 폐가 될까 지원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방학 때는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합격하여 12월 27일부터 출근하게 되었다.
합격한 회사는 강남에 위치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프론트엔드 직무로 지원했지만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출근해봐야 알 것같다.

인턴 면접은 파트장님과 팀장님과 2:1 면접으로 1시간정도 진행했다.
큰 틀은 다음과 같다.

  • 자기소개, 간단한 인성면접(?)
  • 기술면접
  • 코딩테스트
  • 기타질문

면접이 시작 한 후에 간단히 소개를 하고 기본적인 질문을 주고 받았다.
자기소개를 기반으로 ‘언제부터 컴퓨터 공부를 시작했는지?’, ‘무엇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지?’, ‘회사 서비스를 이용해본적 있는지?’ 등이였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질문들을 주고 받았는데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이후엔 본격적으로 기술면접을 진행했다.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는 회사였기에 자바스크립트 및 리액트 관련 기본적인 질문을 받았다.

  • Promise에 대해
  • useEffect에 대해
  • Optional Chaining
  • useState에 대해
  • useMemo에 대해
  • 이벤트 버블링
  • React 클래스 컴포넌트와 함수형 컴포넌트의 차이점

이후엔 내 포트폴리오에 백엔드 관련 사항들도 있었기에 백엔드의 기본적인 부분들도 질문하셨다.

  • REST API에 대해
  • HTTP status code
  • 세션과 쿠키
  • SQL injection
  • 세션스토리지와 로컬스토리지의 차이
  • 사용해본 디자인 패턴
  • docker관련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했고 잘 모르는 부분은 그냥 솔직하게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후에는 코딩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던 문제였지만 실수를 했었다..

이후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질문을 하셨다.

  •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 몇학기 남았는지?
  • 개발자로서 철학이 있는지?
  • 어떻게 공부하는지?
  • 회사에 궁금한 점

이렇게 면접이 마무리되었다.

면접을 하면서 느낀점은 면접관분들이 내 Github와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굉장히 꼼꼼하게 보신다는 점이였다.
내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코드를 보시고 이 부분은 왜 이렇게 코딩했냐고 질문하시기도 하셨다.

이렇게 면접이 끝나고 약 3~4시간 후에 메일로 결과가 왔다.

매우 기뻤다. 면접을 준비하여 여러 자료를 찾아 보았을 때 이 회사는 개발자 문화가 잘 이루어져 있는 회사로 생각했다.
구성원들 모두가 성장을 원하고 있고, 회사차원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또, 이 회사는 프론트엔드에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를 쓰는데 프레임워크에 익숙해져 있던 내 모습을 돌아보고 조금 더 기본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어떤 직무를 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정말 열심히 해서 많은 성장을 이루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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